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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을 알리는 매화와 개나리가 활짝핀 3월 한전구미지사와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코로나와 추운날씨로 웅크러진 몸과 마음을 활짝 필수 있도록 계란, 꿀호떡, 컵스프, 오렌지, 배, 바나나, 딸기를 가득 후원해주셨습니다.

"안그래도 입맛이 없었는데 입맛돋는 맛있는 음식을 가득 가져왔네"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특히 컵스프는 생전 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했다 하시며 세상 많이 좋아졌다 하셨습니다.  누가 컵에 스프를 만들생각 했겠냐 하시며 호탕하게 한참을 웃으셨습니다.

항상 어르신 입장을 먼저 생각해 후원해주시는 한전구미지사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