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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1일 종사자 워크샵을 실시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지친 맘을 달래기 위한 비봉산 산행~ 연두빛 고운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과 소담스럽게 피어난 봄꽃들이 우리를 반기며 한 해동안 고생 많았노라고 얘기해 줍니다. 싱그러운 봄바람도 부드러운 손길로 토닥여 주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가파르게 오르다가도 잠시 내리막길을 내어주고 또 다시 오르다 완만한 길을 내어주는 산길이 지쳐 걸을 힘이 없는 이에게 힘을 실어주며 응원을 합니다. 잘하고 있다고... 산행을 마친 후, 더욱 환해진 얼굴로 마주 앉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산의 치유력에 새삼 감탄을 합니다. 올 한 해 더욱 어르신을 잘 모시자는 다짐과 함께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파이팅~~